오성환 당진시장 “신평면, 발전하다 현재 뒷걸음질” 
오성환 당진시장 “신평면, 발전하다 현재 뒷걸음질” 
  • 이혜진 기자
  • 승인 2022.08.12 08:00
  • 호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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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초도순방 현장-신평면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11일 진행된 신평면 초도순방에서 오성환 시장이 신평면은 발전하다가 현재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면민들의 단합과 지역발전의 기회를 활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성환 시장은 “행담도를 매립한 지 1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개발 이야기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에 행담도 개발을 제안받아 한국도로공사와 미팅을 진행했고, 행담도를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려고 추진 중”이라며 “민자유치를 통해 신평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박근서 부면장은 거산리와 금천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3-502호선 개설 및 소로 1-504, 1-506호선 재지정을 건의했다. 또한 차량 이동이 많고,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금천리 883-1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200호 건립을 제안했다.

오성환 시장은 “금천리와 국도를 연결해주는 구간에 농협이 들어올 예정으로 후에 교통량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전교차로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면적으로 이 부분은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행복주택을 제안한 부지는 도시계획 4차선 도로로 지정돼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지 우선 파악해 추진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2019년부터 추진된 오봉제 저수지에 개발과 신평면 학생들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제안했다. 

한상현 상오리 이장은 “관광 명소인 예당저수지는 그 근처 인프라가 상당하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오봉제 저수지도 제대로 개발해서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신평이 발전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어떻게 개발한 것인지 논의하고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취임 후 오봉제 저수지 사업을 살펴보니 주민설명회도 하지 않고 마스터플랜도 없었다. 이에 농어촌공사와 추진 방법 토론회를 진행했고, 도에서 예산을 증액해 현재 사업비로 약 234억을 확보한 상태”라며 “시민과 야생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신평면 학부모 연합회는 턱없이 부족한 주민 시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신평초 통학로 개설 △학생수영장 건립 △거산 작은도서관 재개방 등을 제안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참석한 각과의 부서장에게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